안성시는 “경기도시공사(이하 공사)가 도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2020년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월3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희망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공사가 기존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40호(주택)가 공급된다.

대상주택 종류는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바닥난방·취사시설·화장실 구비필요) 등이다.

면적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1인 가구 60㎡이하·다자녀 및 5인 가구 이상은 예외 적용)이다.

지원한도는 호당 9천만원(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이다.

임대방식은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로 임대기간은 2년이며, 9회 재계약이 가능(최장 20년 거주)하다.

임대보증금 부담은 공사는 지원기준금액 범위내 전세지원금의 95%(8천550만원 한도), 입주자는 지원기준금액 범위내 전세지원금의 5%(450만원)이다.

임대료는 임대보증금에서 입주자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의 연 1%~2% 이자를 부담한다.(4천만원 이하는 연 1%, 4천만원 초과~6천만원 이하는 연 1.5%, 6천만원 초과 연 2%)

신청자격은 2월3일 현재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주민등록 표상에 등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아래에 해당하는 자로 1순위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2순위 가구당 월 평균소득 50%이하, 가구당 월 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 기타 국가유공자 등이다.

기간은 2월17일~21일까지로 2월3일 현재 신청자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청약저축통장 등이다.

입주대상자 발표는 약 3개월 뒤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게시 및 입주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