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부동산관련 고충 해소를 통한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부동산중개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위원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팔달구지회 추천으로 3년 이상 관내에서 활동한 개업 공인중개사 24명을 2월3일 위촉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활동한다.

상담실은 구청 1층 민원실에 공간을 마련,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주택·상가 임·대차계약 등 부동산거래관련 상담을 실시한다.

박세준 종합민원과장은 “부동산중개 상담실 운영으로 갭 투자와 상가·주택 임대차관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동산 거래에 따른 궁금증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재능기부에 참여한 개업 공인중개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종합민원과에 사전 방문 또는 전화(228-7478), 팩스(228-7593)를 통해 예약·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