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몰 입점을 지원, 판로개척 및 내수판매 증진에 나선다.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월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분히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분기별 30개사씩을 모집, 총 120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20개 채널에 입점하게 된다.

상품 등록부터 채널별 프로모션, 판매대행까지 지원된다.

입점 가능한 플랫폼은 ▲경기도주식회사 자사몰 ▲종합몰 7곳(롯데아이몰·GS샵·CJmall·Hmall·홈앤쇼핑·신세계몰·이마트몰) ▲오픈마켓 6곳(쿠팡·인터파크·옥션·11번가·G마켓·G9) ▲소셜커머스 2곳(위메프·티몬) ▲온라인플랫폼 2곳(네이버스토어팜·카카오메이커스) ▲폐쇄몰 2곳(동반성장몰·LG카드임직원몰)등이다.

도는 1분기에 참여할 30개사를 2월14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 14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jsa@kgcbrand.com) 또는 경기도주식회사(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9번길20 스타트업캠퍼스 2동 6층)에 방문·우편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며 평가항목은 제품경쟁력, 제품 신뢰성, 구체적 사업화, 기대효과 등이다.

장애인고용기업, 여성기업,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선정시 우대한다.

2분기~4분기 참여 기업은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2019년 이 사업을 통해 44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대비 300% 상승한 성과를 올렸다.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 공지사항의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사업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