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자로 확정된 최윤희 前 합참의장이 4.15총선에 오산시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최윤희 예비후보는 3월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6년간 오산의 권력을 독점한 민주당은 시민들이 부여한 권력을 시민들을 위해 쓰지 않고 자기사람 챙기기, 이권 나눠먹기 등 자기편만을 위한 끼리끼리 나눠먹는데만 썼다”고 민주당 심판론을 강조했다.

► 최윤희 예비후보(오른쪽)가 이권재 前 위원장과 4.15총선 승리를 결의하고 있다.

이어 “대한민국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보와 고향(오산)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 며 “국가로부터 40년간 받은 은혜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희 예비후보는 “날치기 처리된 꼼수 선거법 개정, 공수처법 폐지, 국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소득주도성장정책, 탈원전 정책 폐기와 오산의 미래를 위해 교통체계개선, 부동산가치 저평가 해소,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이권재 前 자유한국당 오산시당협위원장은 “대한민국 발전과 고향 오산 발전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수락한 최윤희 前 합참의장에게 감사하다” 며 “그동안 오산의 권력 교체를 위해 사력을 다해 싸워왔으나 혼자는 힘들었다. 그래서 새로운 인재를 영입해 오산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