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3월26일까지 2020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에 참가할 시민과 공무원 참여팀을 모집한다.

이는 시민(정책수요자)과 공무원(공급자)이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 지역 협치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공무원이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시민협치를 위해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시민들이 참여하면 더 효과적인 정책들을 협치전략 의제로 정해 실행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협치전략 의제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 ‘먹거리순환체계(푸드플랜)’ , ‘도시숲’과 같이 정부가 장기계획을 마련해 추진하는 사업들로 사업 성공을 위해 정책 수혜자들의 참여를 통한 의견수렴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시는 국비 110억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도시숲 조성사업’도 도시숲을 조성·관리·유지하는 과정에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공모를 통해 바람직한 시민참여 방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모에서 선정된 제안은 사업계획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되고 최종적으로 하반기 협치대회에서 선정되면 2021년 예산에 반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공모분야-

➀주민참여생태계 분야(주민들의 커뮤니티 참여를 활성화 하는 실험적 방식 제안)

➁의제 발굴 및 문제해결 분야(커뮤니티케어·푸드플랜·도시숲·공공건축 등) 협치전략의제에 민·관파트너 발굴 및 실행방안 제안

③기타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해결하면 더 좋을 과제를 자유롭게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