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동보호를 위해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를 3월22일까지 2주간 휴원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연장 휴원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시설종사자는 정상근무 및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가정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돌봄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미등원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종사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발열체크, 센터내 마스크·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아동들의 건강과 안정을 지키기 위해 지역아동세터 연장 휴원을 결정했다” 며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휴원기간중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매일 모니터링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지드림카드 등을 연계·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여성과(전화 678-07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