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수소자동차 신차 구입 보조금을 150대에 지원한다.

차량 출고순 150대로 3월16일부터 신청·접수한다.

► 사진은 관용 수소자동차 넥쏘

이는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를 저감을 위해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해 45대를 보급했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 넥쏘 단일종으로 대당 3천2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 6개월전부터 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단체다.

개인은 1세대당 1대, 법인이나 단체도 1대만 지원한다.

단 시에서 전기자동차나 수소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족, 생애첫차구매, 노후경유차 폐차 뒤 수소자동차 구매, 상이유공자 등에게 보급 대수의 20%를 우선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구입 계약 뒤 보조금지원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 저공해차 구매지원 시스템(www.ev.or.kr/ps)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후에너지과(전화 324-31554)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시 관내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주차장과 기흥구 농서동 린데SG코리아 공장내에 수소자동차 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수소차 최초 사용등록일 이전 180일, 최초 사용등록일 이후 90일 이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를 폐차하는 경우 500대 한정으로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