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보육의 질 향상과 보육 공공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시립시티자이3단지어린이집을 최근 개원했다.

2019년 기준 시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은 29.1%로 도내 평균 14.2%, 전국 평균 16.8% 보다 높게 나타났다,

► 최근 개원한 시립시티자이3단지 어린이집 전경

아울러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을 40%까지 높이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다.

시는 2019년 9월 시립시티자이3단지 시행사 (주)GS건설과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같은해 10월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40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탄생시켰다.

시티자이3단지 어린이집 위탁운영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자를 선정한 가운데 보육 교직원 및 어린이집 입소자 공개모집, 보육 기자재 구입 등을 통해 정원 75명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신규 입주예정 아파트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개원 1개소와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1개소 등 모두 42개를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