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확산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3월23일 종합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및 관계 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코로나19 대응 및 점검회의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 정장선 시장(오른쪽 가운데)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다.

이어 “앞으로 2주 뒤 각급 학교들이 개학하는 상황에서 당분간 불편하더라도 확산 방지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며 “2주간 집중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은 2주간 운영중단을 강력히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시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금까지 추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한층 더 강화해 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대시민 문자, SNS, 주요 거리 현수막 게첨 등 모든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은 부서별로 점검반을 편성, 운영 상황과 방역조치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