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19년 처음으로 도입한 특정일 무료운행을 총 4회에서 5회로 확대·운영한다.

올해 무료운행은 장애인의 날(4월20일), 어린이날(5월5일), 어버이날(5월8일), 노인의 날(10월2일)과 교통약자의 투표권 보장 및 투표독려를 위해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추가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국회의원 선거일에 투표를 위한 전담차량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무료운행은 공단 전체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모아 운영하는 사랑의 마음 모으기+ 금액을 통해 이용요금을 대신 납부하고, 이용자는 무료로 차량을 이용하는 제도로 지방공기업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도입·시행하는 것이다.

이용신청은 선착순으로 기존 이용자들은 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전화 378-7816)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석 이사장은 “앞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