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2020년도 제2차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월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 및 내수판매 증진을 도모하는 것으로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30개사에게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도는 1월 1차 모집을 통해 10개 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2차 사업 대상은 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5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뿐 아니라 감염병 우려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기 힘든 소비자들이 양질의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라이브홈쇼핑(공영홈쇼핑·엔에스쇼핑 등) 및 데이터홈쇼핑(더블유쇼핑·SK스토아·신세계TV쇼핑·GS마이샵 등) 채널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4월23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jsm@kgcbrand.com) 접수 또는 경기도주식회사(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9번길20 스타트업캠퍼스 2동 6층)에 우편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평가항목은 제품경쟁력, 제품신뢰성, 구체적 사업화 기반, 기대효과 등이다.

장애인고용기업, 여성기업,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선정시 우대한다.

김규식 경제기획관은 “방송 미디어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개척과 홍보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며 “앞으로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2019년 26개사 기업을 선정, 70회 방송 지원으로 1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1차 모집 기업 가운데 2개사가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도 거뒀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 공지사항의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사업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