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부패없는 클린화성 만들기’ 일환으로 6대 분야 18개 실천과제를 담은 ‘2020년 부패방지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4월22일 밝혔다.

‘실천하는 청렴문화, 발전하는 클린화성’을 슬로건으로 ▲청렴추진시스템 구축 ▲청렴문화 조성 ▲위로부터의 청렴 ▲통제기능 강화 ▲고객관리 강화 ▲청렴문화 확산 등 6대 분야로 이뤄졌다.

주요 추진시책은 ▲부패관리 제도정비 ▲전체 직원 청렴·갑질 교육 실효성 강화 ▲업무추진비 공개강화 ▲갑질공직자 패널티 강화 ▲부패 취약시기 공직감찰 활동 강화 등이다.

불허가·반려민원 사전설명제와 인·허가 및 재·세정분야 대상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등을 통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힘을 쏟는다.

아울러 민·관협의체 구축과 청렴·반부패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부패방지 정책에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시는 2019년 청렴도 및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달성해 올해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이와 상관없이 고강도 반부패 시책 추진 기조를 유지해 공직문화에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609개 공공기관 가운데 도내에서 1위, 전국 3위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