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4월23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열린 민선7기 목민관클럽 제9차 정기포럼에서 전국 자치단체장 13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 곽상욱 시장이 포럼에서 코로나19 극복에 따른 대응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대면없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따숨마스크’ 나눔 프로젝트 ▲지역합동방역 및 집단시설 점검 ▲임대료 인하운동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코로나19 시태 확산 방지를 위한 시의 다양한 대응책을 소개했다.

특히 시가 전국 최초로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2매씩 천 마스크와 필터를 무료배부하는 ‘따숨마스크’ 나눔 프로젝트를 우수사례로 발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시민들이 마스크 만들기에 동참하는 환경을 조성한 노력에 단체장들로부터 많은 질문과 관심을 받았다.

이어 마스크와 손소독제 품귀현상에 대비해 방역물품 생산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 방역물품을 우선 공급받아 코로나19 사태 예방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기여한 사례도 발표하며서 주목을 끌었다.

재단법인 희망제작소(소장 정지강)와 민선7기 목민관클럽 주최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오산시, 서울 종로구, 구로구 등의 코로나19 사태 극복 우수사례를 경청한 뒤 발표 및 토론을 거쳐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