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은 5월4일 열리는비전작은도서관 등 5개 기관과 2020년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을 약정한다.

교육청은 화성·오산 관내 비영리단체 및 공공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 프로그램 및 지역특색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5개 기관을 선정했다.

화성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우리동네 예절학당」, 선한 꿈터 작은도서관의 「통합정서 심리지원」, 동탄행복마을 푸른작은도서관의「신문만들기, 박물관 여행기」, 꿈나무 작은도서관「토탈공예, 체스보드 게임」, 열리는비전작은도서관「뮤지컬 연극, 캘리그라피, 독서발표회」등 프로그램이 5월~12월 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창의적인 사고, 심미적 감성, 공동체 역량이 강조되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해 자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통합적 활동중심 프로그램을 통한 예술적 감성을 일상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마을중심의 방과후 학교는 학교중심의 방과후 교육의 한계극복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 이라며 “방과후 학교의 시·공간 확장을 통한 학생들의 역량을 함양하고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협력문화 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