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관리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일시중단됐던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5월28일~6월5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특정보충식품을 일정기간 제공,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것이다.

지원기준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80%미만(직장가입자 4인기준 12만6천909원)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상태불량 등 1가지 이상 영양위험요인이 있어야 한다.

단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 전화예약 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접수하면 된다.

보건소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관리에 따라 사업관련 방문자간 접촉 최소화, 발열체크, 손소독제 구비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관리가 중요한 시기의 임신부와 영·유아에게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건강에 기초를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임신부, 영·유아 부모들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전화 678-5726, 68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