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5월25일 2020 학교내 메이커스페이스 5개교를 신규·선정하고 2019년 구축된 7개교를 포함, 총 12개 학교에 메이커공간 구축과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학교내 메이커스페이스 5개교는 수청초·대호중·세마고·운암고·오산정보고 등으로 시는 대상학교에 시설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금암초 메이커페이스 공간

이미 구축된 7개교(금암초·성호중·운암중·오산중·성호고·세교고·운천고)도 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시설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내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만들어 보고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패, 노하우, 기술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메이커 활동을 하는 공간을 학교내에 지원하는 것이다.

► 운천고 메이커페이스 공간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앞으로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펼치고 학생과 교사가 스스로 상상하고 창작하며 공유하는 활동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내 메이커스페이스는 시간·거리 문제로 오산메이커교육센터를 방문할 수 없는 학생들이 학교속에서 자유로운 메이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며 “이 공간을 통해 메이커 분야에서 교사와 학생의 관심이 뿌리 를 내려 향후 오산형 메이커교육에 열매를 맺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