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방구석 평생학습’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는 시가 앞서 3월부터 진행하는 오산백년시민대학 학습살롱, 오산시 학점은행제, 5060 신중년 평생교육프로그램 등 비대면 평생교육프로그램.

방구석 평생학습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평생교육과정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교육포털 홈페이지 오늘e(www.osan.go.kr/osanedu)를 통해 선착순 접수, 수강생들이 가정에서 PC나 모바일로 희망하는 시간에 안심하고 평생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산백년시민대학 온라인(On-line) 학습살롱은 코로나19로 가족이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음에 따라 아동요리지도사, 식습관코치 등 20개 맞춤형 과정으로 시민 800명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시는 6월19일까지 온라인(On-line) 학습살롱에 참여한 수강생 800명을 대상으로 방구석 평생학습 프로젝트에 참여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 SNS계정에 ‘#오산교육, #오산백년시민대학, #학습살롱’ 등 3개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참여 후기를 작성한 뒤 게시물을 교육포털 홈페이지 학습살롱 페이지에 댓글로 링크하면 된다.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 참여 후기 작성자 20명을 선정, 선물꾸러미를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프로젝트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부터 방구석 평생학습 프로젝트 2탄으로 오산백년시민대학 온라인(On-line) 학습살롱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사항은 교육포털 홈페이지 오늘e(www.osan.go.kr/osanedu)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