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개발한 평생학습 플랫폼 ‘교육포털 오늘e’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이 BM(Business Model)특허를 받았다.

시는 앞서 2019년 5월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을 특허 출원하고 특허청 심사를 거쳐 6월에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BM특허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에 부여하는 특허.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은 학습자가 희망하는 강사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이 가능하다.

► 평생학습 플랫폼 ‘교육포털 오늘e’ 화면 캡처

가변적인 학습여건에 데이터 이력관리를 통해 시전역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일상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축된 혁신적이고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특히 학습자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와 모니터링단이 단계별로 학습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 학습자 유형별로 맞춤형 강좌가 제공된다.

또 노인,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학습자가 차별없이 동등한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쉬운 정보 접근성을 제공하면서 전국의 많은 평생학습도시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교육포털 오늘e는 학습-사람-공간을 연결한 전국 최고의 학습플랫폼으로 특허등록은 시스템 독창성을 인정받은 결과” 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학습이력 데이터 분석으로 인공지능형 개인별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BM특허 외에 ‘강좌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 특허등록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