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이하 경제협·회장 이규희)는 6월18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역아동 복지증진을 위해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제협은 오산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등 사회적경제기업이 모인 협의체로 30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경제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들을 위해 연합회를 통해 1천만원 상당의 사회적경제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톡톡블럭, 북아트, 씨앗화분, 파우치로 구성된 창의교육키트 4종 300개와 아동용 마스크 250개를 지원하고 관내 사회적기업 2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올해 소독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규희 회장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교육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 아동들이 없도록 협회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협은 최근 각 동행정복지센터, 각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내 취약가정에 먹거리 지원에 이어 연합회에 사회적경제 물품과 서비스를 후원하면서 지역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