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7월14일 종합운동장내 안성시체육관에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 안성시체육회장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체육정책 방향설정과 대처방안을 다각도로 토론했다.

► 김보라 시장(가운데)이 좌장을 맡아 체육 활성화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말차단용 가림막 설치와 손소독제 비치로 만전을 기했다.

토론회는 김보라 시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종철 교육체육과장이 ‘2020년 시민건강도시’를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는 △박성제 중앙대 체육대학 교수 △김종길 안성시체육회 회장 △전정식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이동훈 읍·면·동체육회 회장 △천동현 종목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현안을 놓고 각 분야별로 토론에 나섰다.

► 김보라 시장이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의 체육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체육인들의 제안을 수렴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향후 정책을 수립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