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7월16일 서울시 도봉구청에서 열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곽상욱 시장이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것이다.

► 곽상욱 시장(가운데)이 제3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와 관련해 기초지자체의 지역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교육자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서 2018년 3월 발족한 이래 53개 지방정부가 활동하고 있다.

► 곽상욱 오산시장

이날 협의회 정기총회는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서 회원 도시들의 지역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각 도시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국가교육회의(대통령 직속기관)와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곽상욱 시장이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교육도시 오산을 소개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 등 변화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혁신이 필요하다” 며 “협의회 회원 도시간 연대와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 교육·자치의 토대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교육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협의회 회원 도시 기초지자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곽상욱 시장은 앞서 15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민선7기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목민관클럽 사무총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