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7월27일 더불어민주당 민선7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시·군·구)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는 곽상욱 시장이 앞서 7월15,16일 각각 전국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과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민선7기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까지 맡아 역대 민선 오산시장으로서 최초 전국단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이다.

► 곽상욱 오산시장

곽상욱 시장은 이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민선7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시·군·구)협의회장 선거에 출마, 회장으로 선출됐고 임기는 2021년 7월까지다.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는 당 소속 155개 기초자치단체장이 가입돼 있다.

곽상욱 시장은 “5.16 군사정부에 의해 중단됐던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지 25년이 지나는 동안 지방정부들은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환경과 경제조건에 기반해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했다” 며 “앞으로 당과 기초단체장간 원활한 소통으로 지방분권 등 산적한 지방의제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대전환 시기를 슬기롭게 준비하고 풀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5,6,7기 연이어 3선에 등극한 곽상욱 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목민관클럽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