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원은 수원지역 문화사 연구에 필요한 문화예술잡지 ‘수원문화’ 창간호를 찾기 위해 시민들에게 제보나 기증을 요청하고 나섰다.

제보는 8월6일부터 ‘수원문화’ 창간호 행방을 알거나 소지자는 수원문화원(전화 244-2161∼3)으로 연락하면 된다.

► 수원문화 창간호 표지

문화원은 제보 또는 창간호를 기증한 시민에게 수원문화원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원은 시의 대표적 문화단체로 지역문화행사 개최 및 자료수집·보존 등 지역문화 전통성과 고유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원이 발간한 모든 도서를 관리·보관하고 연구자료로 활용하는데 현재 ‘수원문화’ 창간호는 보유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제보를 통해 찾고 있다.

한편 ‘수원문화’ 창간호는 수원문화원이 1958년 8월 처음 발간한 문화예술잡지로 당시 단편소설과 수필이 함께 실렸고 방화수류정·화홍문 화보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