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공모사업에 ‘경기 ECO-Bridge PARK@평택’으로 경쟁 상대들을 제치고 본심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도가 공정·평화·복지를 지향하는 도정 3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시·군 특화사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공모에 '경기 ECO-Bridge PARK@평택’이 선정됐다.

시는 앞서 9월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예비심사에서 원평동 군문교 일원 안성천변에 추진하는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을 ‘경기 ECO-Bridge PARK@평택’으로 응모한 가운데 최종 7개 시·군에 선정되면서 본심사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최소 30억원(도비)을 확보하게 됐고, 본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60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할 수 있다.

본심사는 10월말 개최 예정으로 전문가 심사와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순위(대상~장려)를 결정한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도 공모에서 본선 진출로 (가칭)노을유원지 조성 사업에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 졌다” 며 “본 심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칭)노을유원지는 군문교 일원 30만㎡에 드림 브릿지(다목적수변문화공원), 어울림 브릿지(종합레포츠공원), 누림 브릿지(가족캠핑공원) 등을 계획해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친수·여가·문화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