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0월8일 서운면 소재 LS미래원에서 안성비전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시는 변화하는 세계정세와 국가정책 등의 변화에 능률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안성비전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는 가운데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방안으로 타운홀 미팅을 기획했다.

► 김보라 시장이 타운홀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안성시미래발전위원회, 공직자안성발전TF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안성비전 2040 중·장기 발전계획 브리핑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분야별 토론 △시정 슬로건 협의 △특강(한국판 뉴딜정책과 시민의 역할) 순으로 진행됐다.

► 타운홀 미팅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제·교육·농업·도시·문화·복지 등 각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제안과 의견이 제시됐다.

또 시정 슬로건은 4개 변경안이 제시됐으나 현재 사용중인 시정 슬로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변경없이 사용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김보라 시장은 “위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보고서 내용이 지난번 보다 더 현장감 있게 발전된 느낌이다. 언제라도 좋은 시정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비전 2040 중·장기 발전계획은 금주에 최종 보고회를 거쳐 10월중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