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월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0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 안성시가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도가 2019년 9월~올해 8월말까지 27개 분야 농정관련 중점시책 추진상황을 점검, 일선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으로 농업비중을 고려해 1그룹(도농형 16개 시·군)과 2그룹(도시형 15개 시)으로 나누어 진행된 가운데 시는 주요시책 사업과 특수시책 사업 등 도정 기여도가 높아 1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금년은 냉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례없는 농업위기를 겪었지만 농업인, 시민, 관계기관 종사자 등이 위기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노력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