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병철)와 화성서부경찰서 송산파출소는 11월 23일 위기상황에 놓인 1인 가구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화성시 송산면행정복지센터와 송산파출소가 1인 가구 안전망 구축에 손을 잡았다.

이 협약은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 가운데 가족관계가 단절된 홀몸어르신, 알코올 중독자, 중증질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위기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문제 발생시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송산파출소는 송산면행정복지센터가 발굴한 1인 가구 10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 근황과 안부를 확인하고 매월 복지관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회의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김병철 면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지역의 대응책이 필요하다” 며 “협약을 계기로 송산파출소와 함께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꼼꼼히 살피겟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