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1월26일 북부청사에서 (주)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과 교·직원 휴양시설 이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도내 북부지역 2곳, 남부지역 1곳 등 3곳 교·직원 휴양시설이 15만명을 감당해 왔다.

► 이재정 교육감(왼쪽)이 한국여성수련원과 연수시설 이용 협약을 쳬결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교·직원 1인당 평균 휴양시설 숙박일은 0.14박으로 교·직원 수 대비 휴양시설이 턱없이 부족했었다.

하지만 이 협약에 따라 부족한 교·직원 휴양시설을 다소나마 해소하게 됐다.

또 새로운 휴양시설 건립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 협약사례를 바탕으로 기관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공공기관 휴양시설 이용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자연경관이 빼어난 강릉의 한국여성수련원과 협약을 맺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양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 주는 교육을 열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