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12월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열린 2020년 제11회 아시아 미래포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돌봄도시 오산’을 주제로 정책사례를 발표했다.

► 곽상욱 시장이 아시아 미래포럼에서 돌봄사업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 미래포럼은 ‘번영과 지속가능성 사이의 균형찾기’라는 취지로 아시아 국가의 공통과제를 살펴보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에서 곽상욱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돌봄도시’를 주제로 △마을에서 함께 키우는 국·공립어린이집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초등돌봄기관 ‘함께자람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친환경 급·간식 지원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곽상욱 시장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어 운영해 학부모의 참여를 늘리고 신뢰와 소통, 민주적 운영이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 함께자람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이 참여해 ‘함께자람센터’등 아이들에게 로컬, 유기농, Non GMO 등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간식 지원 사업을 공유했다.

곽상욱 시장은 “지금 사회는 저출산 시대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더욱 중요해 지는 상황에서 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 지역 아이를 우리가 키우는 돌봄문화를 사회적협동조합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며 “시의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