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공사 35기) 제38대 공군작전사령관(중장)이 12월7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공군작전사령부 칠성홀(강당)에서 거행됐다.

► 김준식 제38대 공군작전사령관이 12월7일 취임했다.(사진촬영 김진호 준위)

김준식 신임 공군작전사령관은 원주고를 졸업하고 1987년 공군사관학교 35기로 임관한 뒤 공군참모차장, 공군본부 감찰실장, 공중전투사령관, 정보작전참모부장, 제1전투비행단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 김준식 신임 사령관(오른쪽)이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에게 부대기를 수여받고 있다.

작전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준식 사령관은 장병들에게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하고 스마트한 작전사령부’ 육성을 위한 ‘최상의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 , ‘전술전기 개발과 실전적 훈련 매진’ , ‘연합합동작전 능력 발전’ 등을 당부했다.

또 “‘그동안 대한민국 영공을 완벽하게 수호할 수 있었던 힘의 근원은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장병들의 강한 의지와 단결된 힘 덕분” 이라며 “모두가 일심동체로 소통할 수 있도록 장병들과 같이 뛰고 호흡하는 사령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성진 前 사령관(공사33기)은 중책을 완수하고 앞서 11월30일 40년간의 군생활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