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저축계좌 1차 신규 가입자를 2월1일~1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적립, 3년 만기시 최대 1천440만원이 지원되는 자산형성 통장이다.

가입대상은 2021년 기준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 주거·교육급여 또는 차상위계층 청년(만 15세~39세)으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하면서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단 법정 차상위가 아니어도 소득재산요건을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가입은 가구당 1명만 가능하고 차상위를 대상으로 하는 유사 자산형성사업에 참여하거나 과거 이런 사업의 혜택을 받은 가구는 중복참여가 불가하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경우 청년저축계좌가 아닌 별도 희망키움통장Ⅰ이나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해야 한다.

생계·의료급여 탈 수급 뒤 장려금을 지급받은 사람은 청년저축계좌의 기준 충족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방문에 앞서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구비서류를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청년저축계좌 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의 유지기간에 총 3회 교육이수 및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고 가입시점 이후 기준 사용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전화 678-2214)이나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