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월29일 관내 관광자원을 활용, 관광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시상했다.

시상은 ‘안성여행 SNS 공모전’ 과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표창’ 2개 분야로 진행됐다.

► 사진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태종씨(왼쪽)가 김보라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2020년 5월~11월까지 안성의 관광명소, 안성8경8미, 역사·문화자원 등을 주제로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영상 19점, 사진 28점 등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SNS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착용, 5인 이하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공모전 각 분야 대상 수상자만 참석했다.

사진부문 대상은 최태종씨의 ‘안성팜랜드’가 차지했고 영상부분은 안성8경을 소개한 박진형씨가 선정, 상장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 윤민용, 황진섭 문화관광해설사가 김보라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SNS 등 시의 각종 홍보채널을 통해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를 알리는데 힘쓴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표창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표창패를 받은 윤민용 문화관광해설사는 2002년 문화관광해설사가 도입될 시기부터 안성의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칠장사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데 힘썼다.

또 황진섭씨는 2008년부터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안성지역 만세운동과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기여한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지역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일에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이인범 관광팀장 전화 678-2491, 주무관 전윤미 전화 678-24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