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지역 핵심관광요지로 부상을 꿈꾸는 오산시 내삼미동 복합관광시설 이용객 방문안내센터 ‘어서오산휴(休)센터’(이하 휴센터)가 건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174.67㎡)은 2020년 8월 건물 신축 완료와 함께 개관에 따른 준비를 진행했다.

► 곽상욱 시장(가운데)이 휴센터에 입점하는 청년창업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미디어 영상실을 포함한 드라마 촬영 소품 및 사회적 경제기업 생산제품 전시공간, 관광체험 활동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295.96㎡)은 방문관광객 휴식공간 및 청년창업지원 공간으로 ‘청년카페’가 꾸며졌다.

‘아스달연대기’ , ‘더킹:영원의 군주’ 드라마 세트장이 조성된 이 곳 내삼동은 올해 미니어처 빌리지, 안전복합체험관이 건립될 예정으로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표 한류·문화·교육·관광 복합도시 부상을 계획하는 시의 핵심지역이다.

휴센터는 향후 내삼미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환영인사 ‘어서오세요’와 도시명 ‘오산’의 줄임말로 작명됐다.

‘쉬다, 휴식하다’의 한자어 휴(休)자를 결합, 관광객들이 편히 쉬는 공간을 의미한다.

건물 2층 일부 공간 ‘청년카페’는 지역청년 5명으로 구성된 청년창업팀 ‘오산청년마을협동조합’이 운영된다.

청년의 자립과 창업경험 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카페’는 2월16일~28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정식 개점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커피 등 음료판매와 만족도 설문조사,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최근 휴센터에 입점하는 청년창업팀과 만나 “휴센터가 내삼미동 복합관광설비의 관문으로 오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며 “특히 청년카페가 내삼미동 관광활성화에 적극 참여, 청년들이 자립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