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고령운전자 적성검사, 환경정비 및 건강을 챙기는 ‘1석3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3월16일부터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 비대면 치매예방교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앱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 2회, 8회기로 제공된다.

치매예방에 도움되는 노래교실, 웃음체조교실, 두뇌건강활동지 등 구조화된 인지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인지능력 향상·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 주관적 기억감퇴 및 노인 우울척도를 평가,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증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아울러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이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갱신)에 필요한 인지선별검사(CIST)를 무료로 실시한다.

2019년 1월부터 개정·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 마다 정기적성검사 경과일 이전에 인지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 고령운전자 대상 인지선별검사(CIST)

이에 따라 고령운전자는 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 갱신시 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결과지를 발급받아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3월27,28일 이틀간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환경정비와 건강을 챙기는 ‘오늘은 클린 워킹’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클린 워킹은 클린(Cleaning-청소)과 워킹(Walking-걷기)을 줄인 말로 운동과 환경보호 의미를 결합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란 뜻으로 걷기 좋은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 환경정비 및 건강을 챙기는 '오늘은 클린 워킹'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비대면으로 진행되는데 휴대전화 어플 ‘워크온’에서 ‘오산시 ’커뮤니티중 ‘오늘의 산책’에 가입하면 3월22일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쓰레기봉투, 집게, 물 등을 준비하고 걷기 중 나온 쓰레기는 각자 집에서 분리·배출해야 한다.

인증방법은 이 기간중 워크온 앱을 이용해 4천보 이상 걷고, 오산천변에 설치된 걷기안내판 4곳 가운데 2곳을 선정해 쓰레기 줍는 준비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오늘의 산책’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클린 워킹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 친환경 제품을 증정한다.

인스타, 페이스북 SNS에 필수 해시태그(#오산시보건소 #오산시보건소클린워킹)와 함께 인증을 올린 참가자에게 추가로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