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에게나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커뮤니센터가 문을 열었다.

오산시는 3월16일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주민 커뮤니티센터에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수 있도록 기본먹거리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오산착한드림코너’ 개소식을 가졌다.

►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먹거리를 제공하는 '오산착한드림코너'가 문을 열었다.

‘오산착한드림코너’는 시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먹거리 지원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신빈곤층 또는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주민이면 누구나 필요한 먹거리와 생활용품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2회 연속 이용시 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 곽상욱 시장 등 참석자들이 개소식에서 축하 테이프를 끊고 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주민 커뮤니티센터는 오산착한드림코너 운영 뿐 아니라 누구나 자가건강체크가 가능한 건강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참여와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카페실습터, 주민들이 미디어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문화존, 주민들을 위한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다양한 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 주민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오산착한드림코너' 직원이 매장을 찾은 주민에게 운영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오산착한드림코너를 권역별로 운영,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먹거리가 필요한 시민들은 자유롭게 이용하고,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먹거리 나눔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