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도로명주소 사용불편 해소와 신속·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노후되고 안정성이 낮은 도로명판 207개를 교체했다.

이는 앞서 2020년 일제 조사한 도로명판 전체 2천856개 가운데 부식되거나 보조 와이어로 설치된 도로명판 207개다.

도로명판은 2009년부터 도로명, 기초번호, 방향 등을 안내하기 위해 설치됐으나 부식 등으로 시인성이 좋지 않고 강풍시 낙하 위험성 등으로 교체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로명판 낙하사고 예방과 시인성 확보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안전성과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일제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설물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