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방문상담을 통해 체납자를 관리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찾아 일자리와 복지를 연계하는 체납관리단을 모집한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를 직접 찾아 체납사실을 안내하며 체납자의 납부능력과 어려운 상황를 파악하고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규모는 총 60명으로 6월~11월까지 체납자 실태조사를 맡게 된다.

4월19일~23일까지 오산새로일하기센터(경기동로 51 ☎8024-9861~4)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센터(전화 8024-986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은 공공일자리 창출과 함께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를 직접 찾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체납관리단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액 25억을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찾아 43명에게 복지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