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방문형 메이커 교육 ‘2021년 찾아가는 메이커 교실’ 프로그램을 4월21일 고현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으로 진행했다.

이는 앞서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3년째 진행하는 시의 대표적 교과연계형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1학기는 13개교 62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 메이커 강사(씨앗강사)가 고현초등학교에서 '메이커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시가 양성한 전문 메이커 강사(씨앗강사)가 학교를 찾아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직접 구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주제 ‘놀이의 재발견(폐지·우드스틱·공간·생활용품·블록로봇)’에 이어 올해는 ‘오늘의 미션’을 주제로 4가지 미션(환경·여행·서바이벌·건강) 6개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5,6학년에게 1일 4차시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수업은 주어진 상황에서 학생별 다양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오산형 메이커교육 ‘찾아가는 메이커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기 시도를 통해 생각과 소통의 폭을 넓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