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4월29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일환으로 원외실무협의체(위원장인 이경준 지역공공의료본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전경

이는 필수보건의료협의체 가운데 하나로 원외대표협의체, 원외실무협의체, 원내운영위원회, 원내실무협의체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협력을 결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원외 실무협의체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평택굿모닝병원, 안성·평택시청, 안성시·평택시보건소, 안성·평택소방서,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각급 기관으로 구성됐다.

필수보건의료 문제진단과 개선방향 검토, 환자상태, 건강수준 등 모니터링 및 사례관리 협의, 지역사회 자원조사방안 논의, 정보공유 등 협력방안 등이 지속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 필수보건의료 협력모델 개발 및 사업 가운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협력사업, 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에 활발한 의견교류가 있었다.

이경준 위원장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이 잘 되기 위해서는 협의체 각급 기관 등의 도움이 필요하다. 권역책임의료기관(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민간병원 등 의료·보건·복지기관의 협조가 유기적으로 이뤄져여 한다” 며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여러 필수사업 가운데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을 중점으로 진행하고 있다. 추후 입원 및 외래가 활성화되면 나머지 사업들도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국선희 안성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장은 “사업내용이 시 입장에서 반가운 상황이다. 협의체를 통해 적극 교류하겠다. 아울러 시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은희 안성병원 의료사회복지사에게 문의(전화 8046-5347)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