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역 뷰티산업 육성과 창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한국뷰티교류협회와 함께 ‘뷰티산업체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월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품격있는 자기경영’을 주제로 뷰티관련 산업체 CEO, 재직자, 예비창업자, 취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화장품산업, 재무설계, 마케팅, 세금 등 뷰티관련 이해와 창업에 관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앞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교육과정은 매년 30명이 수료할 만큼 인기가 많은 과정이다.

올해는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에서 5월13일~7월15일까지 주 1회(목요일) 진행된다.

특히 과정 마지막에 심상배 前 (주)아모레퍼시픽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는 창업 및 멘토링 강의가 계획, 세계적 화장품기업 (주)아모레퍼시픽을 경영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시가 뷰티도시 지향 일환으로 마련한 이 프로그램에 뷰티관련 창업 및 취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활동가 육성과정 ‘뷰티엔젤 양성 프로그램’은 뷰티관련 활동을 위한 기초메이크업, 헤어실습 과정으로 8월쯤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발열체크, 강의실 소독 및 환기, 출입자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