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계획’을 세우고 전체 직원들이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는 도교육청 모든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일상속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부터 해마다 계획을 수립·실천하고 있다.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이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남·북부청사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는 ▲기관·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운영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자재 사용 ▲공용차량 100% 환경친화 자동차 구입 ▲승용차 요일제 의무화 ▲실내온도 평균 겨울 18℃ 이하, 여름 28℃ 이상 유지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이 생활속 1회 용품과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고고챌린지는 앞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실천 운동으로 참가자가 1회 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속에서 실천 가능한 일 한가지와 하지 않을 일 한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고영종 기조실장은 “도교육청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내에서 휴대컵 사용, 손수건 사용하기 등 일상속에서 1회 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다” 며 “이 캠페인을 계기로 도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 1회 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작은실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영종 기조실장은 다음 주자로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