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6월3일 대회의실에서 2021년 평택시민협치대회 일환으로 ‘내가 시장(市長)이라면!’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발표대회는 시가 시민중심 정책개발 및 시행을 위한 민·관 협치모델 개발을 위한 공모를 통해 선정한 7개팀의 지난 두달간 정책개발과정 및 결과를 시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펼쳐진다.

앞서 정책에 공감대를 모으기 위한 사전홍보와 투표가 5월24일~31일까지 시청 로비와 온라인 투표창을 통해 진행된다.

►시민과 공무원들이 5월24일 '내가 시장(市長)이라면!'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사전투표 참여방법은 시청내에 전시된 정책 게시물을 보고 시민과 공무원 누구나 가장 공감가는 정책에 스티커 또는 온라인(http://naver.me/Gz5ZK81W)으로 투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두달간 7개팀의 시민제안을 선정해 「문제정의-목표설정-지형분석–현장조사–액션플랜」등 5단계로 나눠 정책개발과정을 거쳤다” 며 “발표대회는 더 많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삶이 나아지는 정책에 공감하는 과정이다. 비대면 방식의 사전심사와 발표를 통한 심사위원 심사를 함께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7개팀과 제안정책은 ▶공예마을-공유공방 손놀이 아지트 ▶깨끗한 평택시-신장동 쓰레기 리빙랩 ▶문화를 담는 청춘-책 읽는 쌀롱 ▶서탄 히어로-폐현수막 재활용 마을공방 ▶도시숲 119-평택 도시숲 시민학교 ▶보이는 메아리-적극소통 실험실 평택 소리랩 ▶나혼자 산다-청년 1인가구 플랫폼 등이다.

최종 대회는 6월3일 대회의실에서 7개팀 참가자들이 각각 그간의 정책디자인 과정 및 제안정책을 발표하고, 시민과 공무원의 사전투표 결과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합산해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