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계곡으로 돌아온 남양주 청학천 등 13곳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한 ‘경기도 청정계곡 감성인증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공모전은 8월31일까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는 경기도 계곡여행’을 주제로 마련된다.

공모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경기도 청정계곡을 공모기간에 직접 방문, 사진을 찍고 감성적인 창작 글귀를 덧붙여 신청서와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ggphotocontest.co.kr)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최대 5점까지 가능하고 1인당 1점에 한해 수상 할 수 있다.

사진 대상은 2020년 ‘청정계곡 생활SOC 선정 계곡’ 13곳으로 해당 계곡들은 불법시설믈 철거는 물론 편의시설 설치 등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대비하고 있다.

13곳 계곡은 ▲고양 창릉천 ▲용인 장투리천 ▲남양주 청학천 ▲광주 번천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의왕 청계천 ▲여주 주록천 ▲동두천 탑동계곡 ▲가평 조종천 ▲가평 가평천 ▲가평 어비계곡 ▲연천 아미천 등이다.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개 작품을 선정한다.

아울러 나머지 300개 작품은 참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9월29일 발표된다.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 경기관광공사 유튜브 등을 통해 향후 공개된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경기도 계곡이 불법시설물 철거로 누구나 마음껏 이용하는 청정계곡으로 다시 태어났다” 며 “사진 공모전을 통해 복원된 청정계곡을 찾아 계곡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모두와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ggphotocontest.co.kr) 및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o.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