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이사장 김춘식)은 6월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1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는 진학장학금·우수장학금·기능장학금 등 13개 분야 576명, 인재육성교육비 분야 31명 등 모두 607명(초·중·고 및 대학생)이 4억9천137만원을 받는다.

재단은 6월8일 각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앞줄 가운데), 김기준 시의장, 김춘식 이사장, 장학생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철쭉장학금,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지급하는 보훈장학금, 대학생 연합기숙사비를 지원하는 주거비장학금, 재단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서포터즈장학금 등 4개 분야 신설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는다.

이날 수여식은 백군기 시장, 김기준 시의장, 김춘식 재단 이사장과,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이 장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도약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학생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 수지농협과 포곡농협이 각각 1천만을 장학기금으로 재단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