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사회복지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 42개소에 차량 구매비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도내 복지국소관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6월11일~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구매비를 지원, 복지 서비스에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은 승합차 16대 지원에 총 250개소가 신청,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현장수요를 바탕으로 올해는 승합차 11대, 경차 31대 등 모두 42대로 지원규모를 늘렸다.

시설 1개소당 차량 1대 구매비(차량가액의 80~90%)를 지원받으며, 차량별 지원 금액은 각각 승합차 2천200만원, 경차 1천100만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6월2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 복지아카이브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기관이 발표된다.

심사에서 기존에 도내 차량 지원을 받지 못한 기관을 우대한다.

이병우 도 복지국장은 “지난해 반응이 너무 좋아 올해 지원 예산을 늘린 만큼 꼭 필요한 사회복지 현장에 지원이 이뤄지기 바란다” 며 “서비스 제공기관간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ggwf.gg.go.kr) 또는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을 참고하거나 경기복지재단 복지사업팀(전화 267-93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