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마인드 제고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지향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공사 및 4개 자회사(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공항경비㈜, 인천공항에너지㈜) 등 임·직원 1만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6월10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콘서트는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 90명만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 참여를 위해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도 병행됐다.

►김경욱 사장이 일상속 청렴 의미를 돌아보는 샌드아트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청렴 라이브 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별주부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공연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으로 일상생활에서 청렴의미를 돌아보는 샌드아트 공연 △퀴즈로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률을 알기 쉽게 배우는 청렴골든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렴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청렴다짐 피켓을 들고 있다.

피케[공사는 올해 6월 둘째 주를 윤리주간으로 지정, 직원들이 공직윤리와 청렴마인드를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전개하고 있다.

앞서 9일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윤리포토존과 명언뽑기 이벤트를 통해 청렴·윤리 관련 명언들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9일~11일까지 3일간 신고채널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평소 부정부패, 부조리 신고채널을 인지하고 신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제도와 일상이 청렴한 인천공항 구현’을 목표로 △반부패 공정기반 강화 △부패통제 강화 △부패취약분야 개선 △공항생태계 청렴실천문화 확산 선도 등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8개 세부 추진과제를 발굴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공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공항경비㈜ 등 3개 자회사가 2021년 1월부터 공직 유관단체로 신규 지정된 만큼 자회사 임·직원들의 공직자 윤리인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및 반부패·청렴 워크샵 등을 통한 청렴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경욱 사장은 “임·직원 모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인천국제공항의 청렴문화를 한층 높여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는 공기업 롤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