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파주·포천·과천시 등 3개 지자체를 ‘2021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6월14일 남부청사에서 표창했다.

►이재정 교육감(가운데)이 기관 표창에 앞서 3개 지자체 부시장들과 환담하고 있다.

이날 표창식은 이재정 교육감,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 김종구 과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가운데)이 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협력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가운데)이 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자체별로 ▲지원금 총액 ▲지원금 증가율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학생 1인당 지원금의 4개 평가지표 항목별 점수를 합산 평가해 점수가 가장 높은 파주시·포천시·과천시를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김종구 과천시 부시장(가운데)이 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각 지자체 마다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에 도내 31개 시·군이 2020년 2천4억원, 2021년 상반기 1천696억 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도 지자체와 협력해 추가 수요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앞으로 지역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간 상호지원과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들이 꿈과 보람을 키우는 미래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