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1년 신혼부부 전세임대Ⅰ 안성지역(34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월15일 밝혔다.

이는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내에서 희망하는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전국에 공급하는 2천835호 가운데 안성시는 34호로 대상 주택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로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로 계약 가능한 주택이다.

지원한도액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억3천00만원, 광역시(세종시 포함) 1억원, 기타 도(道) 지역 8천500만원이다.

지원한도액 범위내 전세보증금의 5% 및 월 임대료는 입주자 부담이며, 임대기간은 2년으로 최장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12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기준(총 자산 2억9천200만원 이하, 자동차 3천496만원 이하)을 충족하는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유자녀 혼인가구 등이다.

신청은 12월31일 오후 6시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입주 대상자 선정은 신청일로부터 약 10주가 소요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콜센터(전화 1670-25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