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 시장·상임이사 조기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블렌디드(blended-혼합된) 방식의 ‘찾아가는 진로·진학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총 7개 고교가 신청한 진로·진학 박람회는 앞서 6월4일 세교고에 이어 11일 세마고에서 열렸다.

이는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전·현직 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진학특강이 한자리에 마련되는 올인원 프로그램.

► '찾아가는 고교 진로·진학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직업인을 통해 생생한 직업세계를 간접체험하고, 진학희망계열 진학특강을 접하면서 진로·진학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다.

진로분야에 참가한 학생들은 게임·프로그래밍, 공학기술, 보건·의료, 사회복지, 상담, 콘텐츠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시청 공무원, 전세윤 웰봄병원장은 지역내 고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멘토로 참여했다.

인문사회, 상경, 이공자연, 교육사범, 보건·의료 등의 계열별 진학특강은 다양한 대입전형의 이해와 함께 학교생활에 중점을 둬야 할 부분,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부분, 일상생활에서 면접고사에 대비하는 방법 등 고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1:1상담을 통해 진로고민 해결은 물론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이 진로를 이성적으로 고민하게 됐다” 며 “진학특강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이해하고 어떻게 진학을 준비해야 하는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봉 상임이사는 “7월5일 오전 10시 소리울도서관에서 On·Off 블렌디드 방식으로 마련되는 「제3회 진로진학박람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멘토특강,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막을 올린다” 며 “재단은 진로이력제를 비롯해 다양한 진로를 꿈꾸는 진로 멘토링과 진학 특강에 학생들이 마음껏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찾아가는 진로Dream, 미래드림프로젝트, 1:1 맞춤형 상담, 학생동아리사업, 초등진로설계사업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드림웨이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전화(070-8892-45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