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한 입시환경에 처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6월25,26일 이틀간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2022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온라인 대학입시 설명회’를 마련한다.

먼저 1·2부로 진행되는 입시설명회는 25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1부는 최승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가 최신 대입전형 분석을 포함한 수시전형 지원전략을 집중설명한다.

이어 2부는 서울시립대, 인하대, 가천대, 단국대 등 입학사정관 관계자들이 각 30분간에 걸쳐 입시전형과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시청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1부는 사전 녹화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계획이다.

26일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진행하는 1:1일 컨설팅은 진로·진학 전문 컨설턴트 20명이 맞춤형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사전 공모을 통해 고등학생과 학부모 120명을 모집했고, 1인당 30분씩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고충을 해소하는데 도움되길 기대한다” 며 “올해 하반기는 정시전형 대비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